상상력집단, ‘AI 역량 진단 시스템’ 출시… 조직별 AI 활용 수준 정량 측정
2026. 5. 4.

공공기관 AI 전환(AX) 전문기업 ㈜상상력집단(대표 송진혁)이 조직 단위의 AI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AI 역량 진단 시스템 ‘AIQ’를 선보였다. 그동안 담당자의 경험에 의존해온 AI 도입 의사결정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AIQ는 총 5개 영역, 100개 이상의 문항을 통해 임직원 개인의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부서·직무별 AI 적용 가능 영역, 조직 차원의 AX 준비도를 함께 진단한다. 진단 결과는 △AI 리터러시 수준 △업무 자동화 가능 영역 △RAG·챗봇 등 솔루션 도입 우선순위 △직무별 맞춤 교육 커리큘럼 등으로 연계된다. 공공기관 업무 시나리오 기반 문항과 자체 개발 LLM 분석 엔진을 결합해 진단 결과의 정합성을 높인 구조다.
㈜상상력집단은 AIQ를 자사의 AX 통합 운영 플랫폼 ‘AXSUPPORT(AX OPERATIONS HUB)’의 첫 단계로 탑재했다. AXSUPPORT는 △1단계 AIQ 기반 조직 진단 △2단계 AI 도입·교육 전 과정 위탁 △3단계 ChatGPT Team·Enterprise·API 등 AI 도입 지원 △4단계 교육센터(라이브·VOD·부트캠프) 운영 △5단계 AI 활용 경진대회 기획·운영 △6단계 NLP·RAG·LLM 기반 맞춤형 개발까지, 조직의 AX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기존 AI 컨설팅이 진단·교육·솔루션을 분리해 제공하는 것과 달리,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후속 단계가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AIQ는 특히 공공기관의 초기 도입 단계에서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하는 도구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된다. AI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기준이 부족했던 기관에 정량 기반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내부 보고 및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상상력집단은 2023년 2월 설립 이후 인천시청,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화순군청,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110여 개 공공기관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자체 개발 교안과 공무원 업무 특화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교육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AI 관련 인증 및 특허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2026년 AI 대전환(AX) 지원에 약 4조 5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공공부문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단 기반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이 AI 도입 과정에서 하나의 방법론으로 제시되고 있다.
송진혁 ㈜상상력집단 대표는 “AI 도입 과정에서 조직 수준과 맞지 않는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AIQ는 도입 이전 조직의 현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고 밝혔다. 이어 “AIQ를 기반으로 교육·도입·개발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AI 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s://www.kdpress.co.kr)
